빌려온 가나디
"연말까지 칩 랠리"…외국인, 환율 아랑곳 않고 5조 넘게 쓸어담아 본문
반도체주만 상승
연휴가 지나고 국내 증시가 개장했다. 개장 1시간 만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의 거래 대금이 4조원에 육박했다.
연휴 내내 인공지능 관련 뉴스가 쏟아지며 반도체주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AMD는 지난 6일 오픈AI와 6기가와트(GW) 규모의 AI 칩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AMD(Advanced Micro Devices)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기업으로, CPU, GPU, APU, FPGA 등 고성능 컴퓨팅 제품을 설계·판매하는 글로벌 리더 중 하나)-
엔비디아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십억달러어치 AI 칩을 수출할 수 있도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승인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특히 AMD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삼성전자가 최대 수혜주로 부각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승 종목 보다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반도체주에만 매수세가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소식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1%), LIG넥스원(-4.95%) 등 방위산업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HD현대중공업(-2.46%), 한화오션(-1.97%) 등 조선주도 내렸다.
AI 거품론은? 차익 실현? 신규 진입 시점?
반도체주가 이미 많이 올라서 ‘지금이 고점일까, 아직 기회가 있을까’를 두고 다들 갈등하는 상황이다.
반도체 주가가 요즘 오른 이유가 AI 열풍 때문인데, 일부 전문가는 “AI 서버 투자 경쟁이 과열되어 있다”고 보며 AI 거품론이 제기되기도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AI는 클라우드처럼 산업 인프라화되고 있어 초기 과열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보기도 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그 AI 관련 투자 흐름이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즉, AI 서버와 칩의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 그리고 기업들은 AI 인프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 반도체 업종의 상승세 (AI 랠리) 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전망이다.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최근 불거진 ‘AI 거품론’에 대해 “아직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7’(M7)의 24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현재 27배로, 1990년대 후반 ‘닷컴 버블’ 당시 주도주들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는 점에서다. 기술주 거품 측정 단계인 ‘기술 혁신-주가 상승-과열-붕괴’ 가운데 2단계에 있다고 봤다.
왜 AI 열풍이 반도체 랠리로 이어지는가?
AI 모델(예: ChatGPT, Claude, Gemini 등)을 학습시키려면 막대한 연산량이 필요 -> 연산은 GPU(그래픽 처리 장치)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GPU 를 설계하는 회사가 NVIDIA, AMD 이고 GPU용 메모리를 공급하는 회사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이다.
AI 서비스 증가 → AI 서버 수요 증가 → GPU,HBM 수요 급등 → 반도체주 상승
HBM(고대역폭 메모리)이 왜 중요한가?
HBM은 기존 DRAM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수십 배 빠른 고급 메모리이다. AI 연산엔 대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주고받아야 하므로 HBM이 필수인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 세계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한다.
"연말까지 칩 랠리"…외국인, 환율 아랑곳 않고 5조 넘게 쓸어담아
국내 반도체기업 주가가 거침없이 뛰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거래일간 18.9%, 삼성전자는 9.7% 급등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차익 실현할 때가 아니다”고 입을 모았다. 오히려 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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