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온 가나디
클라우드 인프라 확산과 의존 리스크 알아보기: Cloudflare 장애 사례 중심으로 본문
Cloudflare는 웹사이트와 서버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도와주는 글로벌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이다. 전 세계 여러 지역에 서버를 두고,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서버에서 데이터를 전달해 웹사이트 로딩 속도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Cloudflare는 해킹 시도나 봇 공격과 같은 악성 트래픽을 먼저 걸러내어 DDoS 공격을 차단하고, SQL Injection·XSS 등 주요 웹 공격을 자동으로 방어한다. 또한 클라우드플레어의 DNS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DNS(1.1.1.1) 중 하나로, 도메인 주소와 서버 IP를 빠르게 매핑해준다.
이러한 이유로 ChatGPT, Claude, X, 나무위키, 디스코드, 리그 오브 레전드 웹사이트 등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가 클라우드플레어를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클라우드 인프라는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 화재로 국가 기능이 마비된 사례에서는, 자체 서버만 운영하기보다 물리적 리스크가 적고 복원력이 높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금융권에서도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구조를 도입해 단일 장애 지점(Single Point of Failure) - 어느 한 요소가 공격 받을 경우 시스템 전체의 가용정, 보안성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지점 - 을 제거하고 서비스 연속성(BCP)을 확보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프레미스 - 기업 자체 데이터센터(IDC)에 서버를 구축하고, 모든 시스템을 직접 설치·운영·관리하는 방식
그러나 한편으로는 서버를 빌려 쓰는 클라우드 서비스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특정 사업자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온라인 서비스가 동시에 먹통이 되는 집단 장애 위험도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클라우드는 이제 없어서는 안 될 기반 기술이지만, 현재와 같이 한 회사에 모든 트래픽·보안·캐싱 등을 모아넣는 구조는 위험하다. 이러한 집단 장애 위험을 대비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 멀티 리전 구성 (Multi-Region)
- Cloudflare 내에서도 리전 분산이 가능하다. 특정 지역 장애를 다른 지역에서 대체할 수 있게 한다.
- 멀티 CDN 구성 (Multi-CDN)
- Cloudflare + Akamai (아카마이) + Fastly (패스틀리)
- 한 곳이 죽어도 트래픽이 자동으로 분산된다.
- DNS 이중화 (DNS Redundancy)
- 1차 DNS: Cloudflare
- 2차 DNS: AWS Route53 또는 Google Cloud DNS
- 한 곳 장애 시 DNS 해상 가능하다.
- WAF·보안 기능은 분산
- 프록시는 Cloudflare 를 사용하고, 방화벽 규칙은 Nginx/WAF 또는 AWS WAF 병행하여 단일 지점 위험을 완화한다.
- 온프레미스 + 클라우드 병행(하이브리드)
- 핵심 서비스의 일부는 자체 서버로 나머지는 Cloudflare/CDN 으로 관리하여 리스크를 분산하고 속도를 빠르게 한다.
결론적으로, 의존도를 분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롤 또 안돼"…클라우드플레어 두달만에 장애 '단일인프라' 경고
클라우드플레어 서버 장애에 따른 글로벌 주요 서비스(챗GPT·퍼플렉시티·제미나이·엑스·스포티파이·캔바·디스코드·리그오브레전드·발로란트 등) 마비는 소수 빅테크 기업에 집중된 인프라
n.news.naver.com
복구는 했지만, 클라우드 의존 사회 경고장 날린 클라우드플레어 사태 [팩플] | 중앙일보
서버를 빌려쓰는 클라우드 서비스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다종다양한 온라인 서비스가 한꺼번에 멈추는 글로벌 ‘먹통’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기업이 자사 서버실을 운영하던 과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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